작년 1월 어머니가 돌아 가신지 일주일 후 산소를 갈려고 나서다가 넘어져서 팔이 골절이 되었다. DB 쪽 일은 컴퓨터를 사용하는 일이라 팔을 쓸 수가 없어 쉬고 있을 때, 센타에서 베이비시터 교육을 받게 되었고, 그곳에서 부모마음에 박영순 원장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그때 베이비시터 역할이 무척 소중한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지요.
어느정도 팔이 나을 무렵 베이버시터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서, 정말 아기가 나를 필요로 하고 아기 멈마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가정을 만났으면~ 하고 이 문제을 놓고 특별기도를 하게 되었고, 응답을 받았습니다.
그때 금천,구로 센터장님을 만나고, 또 연결을 해 주셔서 마포 센터장님의 수고로 좋은 만남을 갖게 되었습니다. 정말 저에게 하나님께서 돕는 사람들을 붙여 주셨어요~ 이 지면을 통해 감사를 드립니다.
돕은 분들의 결실로 12 월 어느날, 정말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기를 만나게 해 주셨어요~ 아기의 엄마가 임신 중에 기도하다가 받은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고 적절한 때에 불러 주셔서 이 나라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라는 뜻으로 '수호'라고 지었대요.
제가 수호와 함께 지내면서 너무나 마음이 행복하고, 감사가 끊이지 않았던 그 때의 마음을 성탄절 때 수호에게 줄 선물과 함께 수호엄마에게 건네준 글입니다. 제 블로그에 처음 올렸던 글을 옮겨 볼께요~
제목 : "수호천사님 ! Merry Christmas!!!!"
수호야 ! 기쁜 성탄절 엄마 아빠와 즐겁게 잘 보내~
수호와 함께 있어서 감사 ! 수호의 웃는 모습 보면서 감사 !
수호가 잠트집 하는 것도 감사 ! 수호 잠자는 모습 보면서 감사 !
나를 너무 너무 행복하게 해 준 수호야 ! 고마워~ 성탄 연휴 동안 못보면 너무 보고 싶을꺼야~
안녕!!! 임마누엘 <2010, 12, 24>
이 글은 두 번째 올렸던 글이예요~
제목 : " 수호천사님~ 내일은 어린이 날 "
수호야 ~ 내일이 어린이 날이란다.
우리 수호에게 무엇을 선물하면 좋을까 ? 하고 고민했단다.
벌써 수호가 10 개월 째 접어 들었는데 젖병은 그대로 변화가 없네 !
그래서 젖병을 샀단다. 우리 수호 우유도 많이 먹고 건강하게 쑥쑥 자라렴~
장차 커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부모님의 자랑이 되고~
방긋 방긋 웃는 수호를 생각하면 이모는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하단다.
수호를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임마누엘!!! <2011, 5, 4>
지금도 건네준 글을 현관 앞에 있는 칠판에 수호엄마가 붙여 놓았어요~
베이비시터 일을 처음에는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고 두려운 마음도 생기고 호흡을 맞추느라 힘든 점도 있었지만, 마음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여 했습니다. 수호를 위하는 일이 곧 나를 위하는 일이기도 했어요~
왜야구요 ? 건강을 위해서 위생관리 철저히 하고, 이유식도 정성스럽게 끓여서 수호에게 먹이니까 수호가 밝고, 건강하고, 재롱도 피우고 시간이 흐르며 성장하는 과정을 보면서 수호로 부터 내가 더 많은 것을 받았어요~
아들이 대학을 마치고 소위로 임관해서 군대를 가고 집에 남편과 단 둘, 허전했던 내 마음을 수호 생각으로 꽉 차게 되었거든요. 주말에 이틀을 못보게 되면 주일 저녁은 꼭 수호와 통화를 해요~ 제 목소리 들려 주려구요. 이렇게 일주일을 보내다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요.
늘 내 마음 속에 묵상하고 있는 말씀이 있어요~ "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로세서 3:23>말씀을 신조로 삼고 눈가림 하듯 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항상 보고 계신다고 생각하고 오늘도 수호와 함께 최선을 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