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는 부활주일을 맞아 중간 방학을 한다 합니다 그리하여 아빠 회사를 따라 비엔나에가서 살게된 가은이와 채원이가 잠시 한국에 들어와 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활짝핀 개나리와 벚꽃이 만개하기시작한 날씨는 참으로 우리를 더없이 행복하게 했습니다 차분하면서도 명랑한 아이들과 코엑스로..올림픽공원으로..버스도 타고, 택시도 타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며 이것 저것 많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올림픽 공원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대여점이 쉬는날이라서..
우린 대신 게임을 하며 놀았습니다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나라" 라는 노래에 맞추어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이 진 사람의 이마를 살짝쿵 때리는 게임 입니다 어찌나 재미있어하던지 배꼽이 빠질정도로 웃어댔지요 ㅋ 가은이는 열심히 노래를 외웠습니다 집에가서도 동생과 하겠노라고,,
그러면서도 가은이는 "지금쯤 내 친구들은 학교에 있겠지요?" 라며 한국에 있을 때 다니던 학교와 친구들이 보고싶은 모양이었습니다
비엔나에서는 독일말을 쓴다네요 몇마디의 독일말과 이모들얘기,할머니얘기..등등 가은이와 재미있는 수다를 떨었습니다 물론 멋진 두살 아래동생 채원이두요 이번 토요일에 다시 비엔나로 가게 된다는데 그전에 한두번 더 만나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로 약속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