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마음

처음 시작이 쌍둥이라 해서 어쩌나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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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건 잠시 애기가 어찌나 예쁜지 번갈아 가며 울어도 귀엽고
집에 돌아오면 웃던 애기의 얼굴이 눈앞에 아른거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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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엄마도 외할머니도 다 좋으셔서 무엇보다 감사하지요
예서 예원이 일란성 쌍둥이인데
이제 한달 조금 넘었지만 애기들이 어찌나 빠른지
오늘을 나를 알아보는것 같아서 꼭 껴안아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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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많이 생각하고 결정한일이지만
베이비씨터 하기를 너무 잘한것 같고
부모마음에서 교육받게 된것 또한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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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애기를 내가 언제까지 돌보게 될지는 모르지만
애기들이 너무 예뻐서 오랫동안 돌볼수있으면 하는 바램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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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착하고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자라주기를 매일 매일 바란답니다
아직은 너무애기라서 그렇지만
조금씩 자라면서 더 많은 웃음과 이야기가 많을것 같아요
그때 그때 이야기거리를 글로 남기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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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예서 예원이 화이팅/
아주 많이 많이 사랑해요 공주님들

11월 28일(토) 아침 7시 30분 SBS 첫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