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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락 펴락

글쓴이 :
이경순
날짜:
2007-11-15
조회수:
1623

"아~글쎄 조녀석이 방귀를뿌웅뿡뀌는가 싶더니 응아를 아주 마니햇어요 허.허.허..
아~글쎄 조녀석이 할비 할미 제어미 아비 다 알아보네요
밤에 자다가 옆에있는내얼굴 손으로 쓰윽 만져보더니 그만싫다고 외면하네요허.허.허.."
"맞아요 깜깜한데도 이 힐미 얼굴은부벼보더니 기냥 스르르 잠자더라니깐요호.호.호.."
"어머 그래요? 어쩌나 할아버지 서운하셨겠네요 후.후.후..."

아침에 출근해서 아기집 현관에 들어 서면서부터 시작되는밤새있었던 분주한얘기들
하루에도 몇번씩 말도못하는 인형같은 아기하나가 시끌버끌
넓은집을 들었다가 놓았다가붕붕띄었다가.....
시작된 예기는 똑같은 아기이지만 매일 다른얘기다
콩만한 게 언제크냐싶지만, 매일씻기면서 큰다는 친정엄마의 말씀대로
시시때때로 잘 자라고 있는걸 매일 목욕시키면서 난 실감한다
또한수다떠는 우리들을 또롱또롱 빤이 쳐다보다가
입을 오물오물 뭐라고 참견하려한다(잉? 넘 과장했나?)
암튼 어르신들껜 건강한웃음을 주는 불로초요
나에겐 매일 놀이공원을 데려가주는 고마운 아기.
지원아! 네가 있어 우리들의 즐거운수다 는 앞으로도 쭈우우욱 .....


11월 28일(토) 아침 7시 30분 SBS 첫 방영

11월 28일(토) 아침 7시 30분 SBS 첫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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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쥐락 펴락 1 2007-11-15

댓글 ( 1 )

  • 임은정

    2007-11-16 오전 11:45:00

    이모님이 해주시는 이야기도 재미있게 전해듣습니다. 가끔 지원이가 오물오물 이야기 해주기도 하구요. ㅎㅎ 이모님덕에 즐거운 수다가 늘어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