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이와 여준이의 이야기하는 모습 속에서 평소의 독서량이 묻어납니다. 늘 아이들과 대화를 하기 이전에 선정하는 독서 목록에서도 박명옥선생님의 새심함이 전해집니다.
음식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자 할때는 식습관과 연관된 책. 학교 생활에서 왕따에 대한 부분이 한창이였을 시기에는 외톨이와 연관된 책을 읽어가면서 상대방의 입장을 객관적인 사고에 입각하여 토론을 하셨지요! 토론과정에서 이준,여준 스스로 행동에 대한 책임감이 생기는 모습도 지켜보았습니다.
많은 학습시터의 활동부분을 늘 모니터하고 있지만 아쉬운 점이 숙제, 공부 위주로 치우쳐 있는것이 현 모습입니다.
공부에 대한 부분은 전문 학원들이 많이 있기에, 학습시터 선생님들과의 생활은 박명옥 선생님과 같이 함께 책을 통해서든, 현장 경험을 통해서든 생각을 주고받을 수 있는 활동들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지난 주말은 현장학습 다녀오셨죠? 그 이야기도 시간되시면 많은 분들과 나누었으면 합니다. 늘 행복한 시팅을 하시는 박명옥선생님과 이준,여준!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