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의 출근으로 일찍 눈이 뜬 휘찬이의 아침은 이모님의 밝은 목소리로 시작됩니다. "휘찬아 잘잤어?" "호호 이녀석.." 이모님이 얼러 주시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어이어이"하는 옹아리로 답을 합니다. 아침부터 세워 안아달라고 이모님을 꼼짝 못하게 만들어 놓지요.
저는 이모님이 오신 이후로 직장에서 안절부절 하던 마음이 없어졌습니다. 노래도 들려주시고, 동화책도 읽어주시고... 너무나 정성껏 휘찬이를 사랑해주시는 이모님의 마음을 알고 있으니까요
어제는 부모마음에서 온 수첩에 휘찬이를 돌보게 해주어서 감사하다는 이모님의 기도글이 있었습니다. 저는 신자는 아니지만 그런 맘으로 우리 휘찬이를 돌보아 주시니 너무 감사할 따름이지요 이제는 목도 잘 가누고, 한참 노는 것을 알아서.. 혼자서 누워있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하루종일 안아달라고 하고, 누워서 안으면 곧 울음을 터뜨리지요. 이모님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힘들다는 말씀한번 없으시고, 웃으시기만 합니다.
이모님 정말 감사드리고, 이모님이 휘찬이를 잘 돌보아 주셔서 제 맘이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이모 오랫동안 우리 휘찬이와 함께 해 주세요^^ 이렇게 좋은 분 만나게 해주신 부모마음에 감사드려요^^
우리 이모님은 마포센터의 김명진님이예요. 왠지 이모님께 직접 이런 말씀을 드리기가 쑥쓰러워 글로 대신해 봅니다. 이모님 추운겨울인데 출퇴근 힘드시죠? 감기 조심하시고, 언제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