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마음

서비스 이용후기

부모마음과 소중한 인연을 맺은 회원님들의 서비스 이용후기

27개월 명우와의 아쉬운 짧은 만남

글쓴이 :
문미숙
날짜:
2005-12-29
조회수:
1370

긴장한 탓인지 너무 일찍 도착해버리는 바람에 조금 방황해야 했지만 아기 만난다는 생각에 들떠있었습니다..
어머니의 연락을 받고 명우네 집 대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조금 놀랐지요..^^ 명우의 장난감으로 거의 초토화(?)된 거실을 보았을 때 말이죠.
하하..
이곳은 아기가 있는 집이였어요 ..
제가 작년 외사촌 아기를 보러 갔을때도 그랬던 것처럼요..

'명우야! 안녕하세요^^'
이렇게 인사했을 때 명우는 제가 온 걸 아는지 모르는지 거실을 가로질러 쉴새없이 뛰어다니고 있었답니다.. 아주 건강해 보여서 좋았어요

엄마가 나가실 때 울먹거리려고 하더니 다른데로 주의를 돌리니까 금세 잘 놀더라고요..
누나가 함께 있어서 그랬는지 낯도 안가리고 잘 웃어주었어요^^
아기들은 역시 미소천사♡

남자 아이라 역시 자동차 장난감이 수두룩하고 저더러 스케치북에 끊임없이 빠방~빠방~하면서 차를 그려달라고 졸라댔지요..
그리고 퍼즐도 같이 맞추고.. 거의 맞춘건 없지만^^
블럭을 만지작거리면서 쉴새없이 이거..이거..아니야..아니야.. 하는 명우의 말에 장단을 맞추며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놀았네요..^^

아침밥을 먹어야 하는데..노는 데 정신이 팔려서 그랬는지 엄마가 안계셔서 그랬는지 밥을 많이 먹지 않더라고요 그게 맘에 걸렸지만 그래도 제가 떠주는 떡국과 밥을 냠냠 맛있게 먹어주는 명우가 예뻤지요^^

명우야 많이 먹고 살 좀 쪄야 할 것 같아!

3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뭐 한것도 없이 첫 베이비시터 경험을 마친 것 같습니다.

아기가 낯가림 안하고 잘 놀았던 것에 의의를 두고 다음 만남을 기대해야겠어요..^^

명우야! 우리 또 만나요♡

(분당센터 문미숙)


11월 28일(토) 아침 7시 30분 SBS 첫 방영

11월 28일(토) 아침 7시 30분 SBS 첫 방영

리스트 추천

관련글 보기

1 27개월 명우와의 아쉬운 짧은 만남 3 2005-12-29

댓글 ( 3 )

  • 최자영

    2006-01-09 오후 5:42:00

    미숙선생님 덕분에 일찌감치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너무나도 선생님을 좋아해서 제가 마음을 푹 놓을 수 있었답니다.오늘도 너무 급한 연락받고 오셔서 제가 마음대로 선생님 시간을 빼앗는것이 아닌지 무척 걱정했답니다.더구나 큰 딸내미까지 선생님 오신다면 너무나 좋아하니, 엄마가 자주 집을 비워야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드네요~목요일에 또 뵈어요...오늘 푹 쉬세요!!

  • 문미숙

    2006-01-09 오후 5:56:00

    건강검진 받으셨구나~~ 검사 결과 아무 이상 없으시길 바래요..!^^ 정말 다행스럽게도 명우랑 유림이가 절 좋아해주네요^^ 저는 단지 아이들이 좋아서 하는 일이고 아이들 보면서 저의 어렸을 적을 떠올리기도 하고 저를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도 많이 들고.. 많이 배운답니다^^ 오늘 정말이지 퍼즐을 저보다 더 쏙쏙 잘 맞추는 명우보면서 감탄사가 절로 나왔지 뭐에요.. 유림이는 언니가 생긴 것 같은 느낌에 제가 오는 게 좋은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저도 언니가 있는데 제 언니는 늘 언니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그러거든요.. 저도 유림이같은 동생과 명우아기와 알게 되어서 무척 기쁘고 감사해요. 그럼 목요일에 또 뵐게요^^

  • 분당센터

    2006-01-09 오후 6:51:00

    명우어머님과 문미숙 선생님의 글에 제가 끼어도 될까요^^*늘 시터분들에 대해 배려를 해주시는 명우어머님께 정말 만족스러운 시팅이 되고, 문선생님께도 행복한 시간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참, 오늘 명우가 쉬를 두번이나 했다던데, 지금은 어떠신지....?)글 읽고난 지금, 저도 행복하게 퇴근합니다.행복한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