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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고 나니...

글쓴이 :
이시원
날짜:
2005-03-28
조회수:
6842

자라는 것은 보이지 않지만 자랐음을 보게 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가 나타날 때 보여지는 성장은 즐거움을 줍니다.

"지민이가 자랐구나" 하고 느낀 날입니다.
얼굴이 더 또렷해졌고 말도 많아졌고(우리들은 알아 듣지 못하는 말이지만)
손과 발, 팔과 다리를 움직이는 것을 보면 능숙합니다.

듣는 힘, 집중하여 노는 시간도 늘어났습니다.
집안을 탐색하는 범위도 넓어지고 호기심을 발휘하는 것도 다양해졌습니다.

지민이를 만나지 벌써 두달이 되었습니다.
오늘 지민이 어머니와 이야기를 하면서 놀랐습니다. 두달이 지나고 있었으므로...

지민이로 인하여 나의 생활 리듬이 바뀌고 사람들과의 대화 내용도 많아지고
풍성한 시간을 누리고 있음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아이를 키운 시간들이 know-how가 되고 자원이 되어서 지민이와 함께 지내는 시간을 누리고 있습니다. 경험한 것들이 시간이 흐르고 나니 이렇게 큰 자원이 되어서 유익한 것으로 나누게 되는군요.

baby sitter는 순수한 사랑속에 빠지는 특권을 누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몸과 마음을 지니고 있는 작은 사람들이지만 가장 큰 기쁨을 줍니다.


11월 28일(토) 아침 7시 30분 SBS 첫 방영

11월 28일(토) 아침 7시 30분 SBS 첫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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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간이 흐르고 나니... 1 2005-03-28

댓글 ( 1 )

  • 홍에스텔

    2007-02-09 오후 9:39:00

    이시원 선생님, 벌써 긴장되고 떨리고 그래요.나름대로 보람도 클것 같구요.잘해야 되겠다는 욕망도 부풀어 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