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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씨를 위하여

글쓴이 :
놀이샘
날짜:
2004-09-18
조회수:
1183

즐거운 맘으로 생각씨의 집으로 출근을 한다
반갑게 맞이해주는 생각씨와 엄마를 보니 내 얼굴에도 함박꽃이 핀다
여러가지 놀잇감들을 큰가방에 가지런히 넣고 다니는것을 아는지라
생각씨는 우선 내 가방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쳐다본다

생각씨 엄마는 이제 외출준비를 하고 생각씨와 난 눈을 맞추며 열심히 가지고 온 퍼즐조각 을 맞춘다엄마가 나간후 생각씨와 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을 한다

집엔 나와 아이뿐이다. 나를 믿고 내게 아이를 맡긴 엄마 마음을 생각하면 아이에게 잘해야
겠다는 생각에 항상 나자신을 채찍질 한다,

나는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생각씨에게 대답하고 질문하며 상호작용과 스킨쉽을 나눈다

엄마의 맘처럼 아이를 위해 아니 그보다 엄마와 있을때 보다 더욱 새롭고 즐겁고 가치있는
시간을 아이에게 제공하려 하려 한다

하지만 교사가 행하는 모든 것들이 엄마가 정성으로 하는 그것보다 나을 수는 없을 것이다

때론 생각씨가 투정을 부릴때도 있다
이럴때 엄마는 어떻게 할까?
엄하게 꾸짖어야 할까? 나는 밝은 목소리로 생각씨에게 이야기를 유도한다.
생각씨는 귀여운 아기새처럼 내눈에 들어온다

물감으로 데칼코마니를 ..아이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쓱쓱 문지른다
접었던 종이를 펴면 멋진 형이상학적인 그림 완성
거기에 손으로 찍고 문지르고 주변에 무늬를 주고

우~와~ 멋지다..
완성,,,
좋아 좋아. 좋아.

새로운 책으로 생각씨의 흥미를 유도한다
내 가방에 있는 책을 쓱 꺼내는것이 아니라
천천히 그림을 보며 질문을 던지며 조금씩 조금씩 보여주면 생각씨는 궁금하고 호기심이 가득
하여 즐거워 한다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고 책속의 역할을 연기 해본다
몇번씩 되풀이 하여도 색다르고 재밋게 이야기를 엮어가는 생각씨 ( ^ <> ^ )

맽트리스를 깔고 그위에서 뒹굴어본다,
깡총깡총 뛰고 술래잡기와 비행기도 탄다. 생각씨는 공중에서 좋아라 팔을 휘졋는다

생각씨에게 맞는 시간대별 프로그램을 가지고 그날그날 방문한다
시간은 맞추기가 어렵지만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생각씨가 즐겁게 참여할수 잇도록 유도한다.

이땅의 생각씨들아. 너희들의 빈자리를 부모마음 놀이 선생님이 꽉 꽉! 채워줄께~~ ^<>^


11월 28일(토) 아침 7시 30분 SBS 첫 방영

11월 28일(토) 아침 7시 30분 SBS 첫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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