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마음

서비스 이용후기

부모마음과 소중한 인연을 맺은 회원님들의 서비스 이용후기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글쓴이 :
박성애
날짜:
2004-03-12
조회수:
1339

지난번 보내주신 멋있는 그림문자를 보면서 잠시 행복했답니다.
마음지기님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오늘 제 고민을 말씀드릴까 하는데, 들어 보실래요?

저는 월,수,금 12시부터 7시까지 주로 시터일을 하고 있거든요.
3월부터는 거의 변동이 없어서 일정하게 하게 되었어요.

근데,
부산에 사시는 친정어머니께서 사정상 서울에 오셔서 수술을 받게 되었거든요.
마침 목요일인 오늘 첫진료를 받으시는 날이라 제가 모시고 다녀왔어요.
그런데 막상 수술을 하려고 준비를 하는 중, 혈압이 높으셔서 심장내과의 진료와 아울러 치료를 받아야만 한다는데 진료일자가 다음주 수요일로 잡혀버렸네요.
종합병원이라 의사선생님 만나기도 힘들고 먼 거리를 왕래하셔야 하는 어머니도 안쓰럽지만, 내가 맡아서 하고 있는 아기를 생각하니 나도 답답하네요.

이번 한 번만 병원을 가야한다면 어떻게든 아기 엄마께 말씀을 드려보겠지만, 상황을 보아하니 혈압이 떨어져야만 수술을 한다고 그러고, 또한 맞는 혈압약을 찾아야 마취과와 연계해서 수술을 준비할 수 있다고 하네요. 우리 친정어머니는 서울에 이제 세 번째 오시는 길이고 두 번까지는 승용차로만 오신 분이라 제가 서울역까지 늘상 마중나가야 하고 모셔다 드려야 하거든요.

차후 또 시팅하는 날 빠져야 한다면, 아기 엄마께도 미안하지만 아기에게도 좋지 않다고 생각이 들어 참 괴롭네요. 단순히 모시러 다니는 문제뿐 아니라 입원기간이 한 일주일 된다는데 그 기간동안도 내가 보살펴 드려야 할 입장이에요.

어쩌면 좋지요? 좋은 방안이 있을까요?
겨우 마음먹고 시터일을 하려는데 왜 이렇게 방해꾼(*)이 많죠?
참고로 말씀 드리면 친정에는 딸이 저 하나뿐이랍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혹시 이런 사례가 있었는지, 지혜로운 마음지기님의 현답을 베끼고 싶네요. 모범답안이 있으면 좀 보여주세요.^ㅇ^

그럼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1월 28일(토) 아침 7시 30분 SBS 첫 방영

11월 28일(토) 아침 7시 30분 SBS 첫 방영

리스트 추천

댓글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