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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두 자매

글쓴이 :
황윤경
날짜:
2003-06-27
조회수:
1149

급하신 연락으로 민지와 혜지의 집으로 향했다.
처음에는 엄마 뒤에 서서 두눈을 깜밖이던 혜지.. 엄마와 함께 가던 수영장이었는데.. 밖엔 비까지 오고.. 학교를 마치고 돌아온 민지는 수영장에 가고 싶지않다고 하면서 피아노만 치고..
수영장에 도착해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으로 내려가 수업준비를 하는 두 자매가 참 대견스러웠다. 수영장에서 보니 2층 로비 창문이 보였다.. 로비에 앉아 두 자매를 살피고 있었는데.. 혜지가 먼저 알아보고 손을 흔든다..
수영이 끝나고 집으로 오는 동안 혜지를 살짝 내 손을 잡았다. 아직도 민지는 저 만치 앞에 가다 멈추고.. 첫날의 만남은 이렇게 안녕하고 헤어졌다.
낯선 선생님에 대해.. 경계심을 보였던 두 자매와의 두번째 만남..
혜지는 먼저 책을 읽어달라며 책을 꺼내왔고 조금 일찍 도착한 수영장에서 두 자매는 물개가 되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도 이젠 자연스러웠고 밝은 웃음을 보여 줬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예쁜 민지와 혜지.. 언제나 맑고 밝은 모습으로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


11월 28일(토) 아침 7시 30분 SBS 첫 방영

11월 28일(토) 아침 7시 30분 SBS 첫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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