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40분부터 3시간동안 14개월된 원빈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낯가림이 있는 탓에 어머님과 약속시간보다 20분가량 미리가서 아이와 좀 친숙한 분위기를 만든후 비디오, 책읽기, 장난감놀이를 하며 지냈습니다. 원빈이가 이제 연필이나 크레파스를 잡고 놀때라 색칠공부책도 가지고 갔습니다. 낯가림이 잠깐 있었지만 어머님이 나가신후 저에게 안기고 엎혀서 잠깐 자고 정말 하루지만 정이 듬뿍 듬뿍 들었습니다. 첫째 승헌이는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인데도 참 예의바르고 착했습니다. 원빈이를 아낄줄도 알고요.. 아직 모유를 먹는 원빈이 아토피가 약간 있어서 어머님이 걱정하시는데 따스한 봄바람에 원빈이가 깨끗이 나았으면 합니다. 다음에 갈때는 원빈이가 좋아하는 강아지 인형가져가려구요.. 이쁜 원빈이, 누나라고 칭하며 집안에 원빈이가 좋아하는 이것저것 설명해준 승헌이 예쁘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나 친절히 대해주신 어머님도 감사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