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마음

어느덧 또 한해도 저물어 가네요.

자식들도 다 성장하고,
무료하게 지내면서 할수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던차에
시터일을 한지 여러해...

저는 지금 행복합니다.
천사같은 지오와 함께 지내니까요
착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많은 행복을
저에게 주고 있거든요

조금씩 커가는 모습에서
보람과 희망을 봅니다
그리고 무한 책임도 동시에 갖습니다

억지로 잘해주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 내가 해줄수있는 모든것을 줄뿐입니다
바르게 밝게 자랄수 있도록 노력해 줍니다

더불어 우리 지오 엄마 아빠에게도
항상 감사해 합니다
가족같이 편안히 아이볼수 있도록 배려해 줍니다
예쁜 부부이지요

저는 오늘도 남자천사의 얼굴에서 사랑을 배웁니다

항상 친절한 우리 실장님
좋은 인연 많이. 만들어 주시어
어린 천사들이 많은 꿈을 꿀수 있도록
수고 많이 해주세요
새해에도 행복하세요 그리고 모든분들도함께...

한해를 보내며 지오의 시터 이 종애

11월 28일(토) 아침 7시 30분 SBS 첫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