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복귀 전 아이를 보며 걱정만 하던 떄가 생각나네요,,, 많은 업체에 연락 드려 면접 보고 고른 곳이 부모마음이었고, 혹시라도 낯을 가릴까 친정어머님 부르고 미안한 마음 가졌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다 추억이 되었습니다.
친정부모님이 키워주시는 분들이 물어봐요,,,시터쓰는 것 불안하지 않냐고,, 저는 바로 대답합니다. 퇴근 후 아이 얼굴을 보면 행복이 느껴진다고,
물론 지금까지 한 분이 계속 봐주신 것은 아니고 여러 사정으로 바뀌게 되었지만 걱정하지 않습니다. 오랜시간 함께 한 결과 센터장님께서 저희 집 상황 잘 알고 계시니 날짜에 맞춰서 저희아이와 맞는 시터님을 소개해 주셔서 지금까지 제가 직장을 잘 다닐 수 있었고, 아이도 행복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또한, 시터님들도 각자 다른 장점들을 가지고 계셔서 그 때 마다 저희는 그 분들의 좋은 장점을 도움 받는 다는 걸 알게되었고, 지금까지 만나본 시터님들은 교양 있으시고 무엇보다 아이와 교감을 잘해 주셔서 그 부분이 가장 감사하는 부분이며, 삶이라는 게 변동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인데, 그 때 마다 시터분들께서 저희집 사정에 맞춰 주시고 코로나 상황에 맞게 시간도 조정해 주셔서 작년도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정말 저에게는 부모마음은 소중한 인연이며 앞으로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지낼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